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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츤데레 매력으로 시선고정…1979년으로 ‘완벽한’ 타임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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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씨엔블루(CNBLUE) 멤버 이종현이 폼생폼사 약방 총각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종현은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주영춘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츤데레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영춘은 약국집 잡일을 도와주는 청년으로,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은 깊은 인물이다.
 
‘란제리 소녀시대’ 1회에서는 영춘이 혜주(채서진 분)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 전개가 그려졌다.
 
 

‘란제리 소녀시대’ 이종현 / KBS2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캡처
‘란제리 소녀시대’ 이종현 / KBS2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캡처
 
영춘은 혜주를 향해 퉁명스럽게 굴다가도, 혜주가 힘겹게 책 꾸러미를 들자 대신 들어주는 츤데레의 정석다운 행동을 보이며 앞으로 펼쳐질 러브라인의 행방을 기대하게 했다.
 
이종현은 2012년 SBS ‘신사의 품격’을 통해 그 해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한 이후, ‘오렌지 마말레이드’ ‘마이 온리 러브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활동을 계속해왔다. 이에 이번 ‘란제리 소녀시대’로 시대극에 도전하게 된 이종현이 어떤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더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종현이 출연하는 KBS2 ‘란제리 소녀시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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