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조작’ 남궁민이 남강명의 사망 후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SBS ‘조작’에서 남궁민이 분노했다.
앞서 한무영은 남강명(이종원 분)과의 통화를 통해 그가 죽지 않고 살아있음을 세상에 알리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남강명 역시 그가 쌓아둔 비밀 금고의 돈을 노리고 한무영을 압박했다. 하지만 이런 그의 행보는 비선들을 돕는 세력들에 의해 철저하게 노출됐다. 그에게 지급된 휴대전화에 위치 추적기가 달려있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수술을 통해 교체된 그의 심장을 조영기(류승수 분)가 원격으로 정지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남강명은 갑작스럽게 사망했고, 한무영에게 “문신은 계획이야. 계획은 네가 훔친 그”라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뒤늦게 도착한 한무영은 “왜 내 눈 앞에서 자꾸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거야. 안 돼. 아직 들어야 될 말들이 너무나 많은데 왜”라며 오열했다.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조작’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1 22: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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