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이웃집 스타’에서 ‘코믹 모녀’로 만난 배우 한채영, 진지희가 관객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이다.
이번 작품에는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배우 한채영과 이제는 더 이상 아역배우가 아닌 어엿한 성인 배우로의 발걸음을 시작한 진지희가 모녀 사이로 등장,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조합은 물론, 두 여배우의 코믹 연기까지 만나볼 수 있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캐릭터를 100% 소화한 배우들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이지만, 이 둘의 모녀 콤비 역시 이번 작품의 놓칠 수 없는 재미다.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앙숙 같으면서도, 때로는 이웃사촌 같고, 어쩔 땐 영락없는 ‘모녀’ 사이임을 보여주는 ‘혜미’와 ‘소은’은 보기만 해도 미소를 자아낼 정도로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이는 배우들의 내공 가득한 연기와 실제 자매와 같은 호흡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촬영 내내 언니, 동생 하며 지내온 한채영과 진지희는 이를 극 중 모녀 연기로 승화, 관객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