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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우도환, 구선원에 위장 잠입하며 카리스마 연기…‘박력 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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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우도환이 OCN ‘구해줘’에서 극과 극의 캐릭터 열연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11일 키이스트는 우도환이 ‘구해줘’에서 카리스마와 순수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도환은 ‘구해줘’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행동파 ‘석동철’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석동철이 구선원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석동철은 임상미(서예지 분)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하 기도실로 찾아갔다가 백정기(조성하 분)에게 들키고 만다. 우도환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변을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다가 이내 어리숙한 표정으로 돌변했다. 그는 순진무구한 대학생인 척 연기했다. 우도환의 순간적인 표정 변화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석동철은 홍소린(전여빈 분)의 부탁을 받아 구선원의 요양원 내 조제실에 몰래 들어갔다. 환각 증상을 일으키는 약을 찾아내면 법적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조완태(조재윤 분)가 기도실에서 자리를 비운 석동철에게 어디 갔다 왔느냐고 묻자 석동철은 순박한 미소로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그리고 엉뚱한 척하며 구선원에 대한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맞은편에 있던 임상미, 홍소린과 눈이 마주친 석동철은 순진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석동철 본연의 눈빛으로 신호를 보내 극의 긴장감이 배가됐다.
 
우도환은 열혈 깡다구와 순진무구 극과 극을 오가는 치밀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우도환은 순식간에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눈빛 연기로 호병받고 있다. 앞으로 우도환이 보여줄 사이다 활약에 시청자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우도환 ‘구해줘’ 방송 화면 캡처 / OCN
우도환 ‘구해줘’ 방송 화면 캡처 / OCN
 
우도환,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등이 출연하는 OCN ‘구해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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