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도둑놈, 도둑님' 서주현이 지현우를 위로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강소주(서주현 분)와 장돌목(지현우 분)이 서로를 눈물로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소주는 장돌목의 아픔에 공감하며 눈물로 위로했다.
장돌목은 "매번 나때문에 다리가 꺾였을텐데 그런데도 버리지않고 짊어지고 살아왔잖아. 날 볼때마다 친구를 고발했다는 죄책감에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장돌목은 "날 살리려다가 친엄마 마저 잘못되면서 얼마나 괴로웠을까. 결국 나 때문에 아버지 인생이 망가진거야. 엄마가 돌아가시고 형까지 집을 떠났잖아. 결국 나때문이라고"말하며 자책했다. 이에 강소주는 눈물을 흘리며 슬픔에 지친 장돌목을 안아줬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0 22: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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