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악동탐정스’ 안형섭-유선호, “남주 누나는 닮고 싶은 선배, 연기하면서 많은 힘이 됐다”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악동탐정스’ 안형섭, 유선호가 에이핑크(Apink) 김남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페리얼 펠리스 두베 홀에서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악동탐정스’의 주역들인 에이핑크(Apink) 김남주와 안형섭, 유선호, 그리고 박선재 감독이 참석했다.
 
브로맨스 코믹 추리물 ‘악동탐정스’는 어릴적 부모를 잃은 두 천방지축 고교탐정 오성(안형섭 분)과 한음(유선호 분), 그리고 그 둘을 거둬들인 실질적인 보호자 여형사 진경(김남주 분)이 부모님의 실종과 관련된 어둠의 재단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학원 탐정물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안형섭과 유선호는 첫 연기 도전에 김남주가 많은 힘이 됐다고 밝혔다.
 
안형섭은 드라마 촬영에 대해 “첫 연기 도전이라 뭘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런데 남주 누나가 많은 도움을 줬다. 여러가지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며 김남주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나중에 남주 누나같은 선배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그 말을 듣던 유선호 역시 “저 역시 형섭이 형처럼 첫 연기도전이라 걱정이 많았다. 드라마 찍기 전에 연습도 많이 했지만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많았다. 그런데 주변에서 챙겨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며 김남주를 비롯해 같이 연기한 안형섭과 감독, 제작진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에이핑크(Apink) 김남주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안형섭, 유선호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는 12일 첫 방송된다.

김지웅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