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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너를’ 뉴이스트,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키스신 원한 멤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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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좋아해, 너를’의 주인공 뉴이스트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디오시네마는 ‘좋아해, 너를’의 주인공 뉴이스트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좋아해, 너를’은 새롭게 시작된 사랑으로 인해 설레고, 엇갈린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청춘 남녀들의 달콤 쌉싸름한 리얼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당초 뉴이스트 완전체의 출연으로 엄청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영화의 감독 이마이즈미 리키야는 보통의 연애, 현실 로맨스를 다룬 다수의 기존 작품들로 인해 ‘일본의 홍상수’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감독이다.
 
리키야는 ‘좋아해, 너를’ 제작 당시 뉴이스트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백마 탄 왕자 스토리를 써야하나 고민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제작사에서 아이돌 영화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장 자신 있는 장르인 청춘들의 ‘연애 군상극’을 소재로 정했는데, 보통의 현실 연애를 다루다 보니 뉴이스트 멤버들이 너무 잘생겨서 가능한 평범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일본어 학원에 다니는 설정, 편의점에서 일하는 일상 속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최민기(렌), 황민현, 김종현이 메인 캐릭터를 맡았다. 강동호와 아론은 특별 출연으로 촬영 시작 후 단 번에 OK 싸인을 받아 크랭크인과 동시에 크랭크업을 하게 돼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짧은 출연이지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촬영 후 진행된 메이킹 인터뷰에서 강동호는 키스씬이 있는 ‘상수’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론은 주인공인 ‘레온’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현은 극 중 연인이 있지만 다른 여자를 좋아하게 되는 나쁜 남자 역할을 맡았다. 그는 ‘영화 속이니 가능한 역할이기 때문에 만족했으며 다음 영화에서는 살인청부업자 역을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뉴이스트 강동호-김종현-아론  ‘좋아해, 너를’ 촬영 현장 / 디오시네마
뉴이스트 강동호-김종현-아론 ‘좋아해, 너를’ 촬영 현장 / 디오시네마
 
뉴이스트의 연기 도전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좋아해, 너를’은 9월 14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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