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강릉과 부산에이어 아산에서도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부산과 강원도 강릉에서 일어난 청소년들의 폭행 사건이 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충남 아산에서도 10대들이 또래 학생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이틀 후에는 강릉 폭행 사건이 알려졌다. 더구나 오늘(7일) 아산 여중생 폭행 사건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폭행 사건은 지난 5월 벌어진 이후 뒤늦게 알려진 셈이다.
피해 학생 가족에 따르면 5월 14일 오전 9시 반경 천안과 아산에서 학교를 다니는 중학교 3학년 A 양과 고교 1학년 B 양이 중학교 2학년 C 양을 아산의 모텔로 불러내 “성매매를 하라고 했는데 왜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느냐”며 1시간 20분간 폭행했다.
가해자들은 발길질은 물론 옷걸이용 쇠파이프로 C 양의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얼굴 등을 마구 때렸다. 심지어 바닥에 떨어진 음식까지 먹도록 하거나 담뱃불로 이모양의 허벅지를 7차례 지지기도 했다.
C양의 가족들은 “오는 27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가해자들에 대한 공판이 열리는데, 재판부가 가해자들에 대해 엄정히 처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rate****법이 약하니 그렇지 ㅋㅋㅋ”, “ego8****전국 다털면 어마어마할듯.얼렁뚱땅 넘어가지말고 제발 이번에 법강화 합시다!”, “c150****
우리나라법이 너무 약한게 탓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수많은 대중은 청와대 청원 게시판을 통해 ‘소년법 개정’ 관련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이 소년법 개정과 관련 정치권에서는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7 10: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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