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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생방송 오늘저녁’, 현대판 원더우먼 이수진 씨와 만남으로 시선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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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서울의 원더우먼과 만났다.
 
6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서울의 한 공원에서 수련 중인 여성과 만났다.
 
아름답고 우아하지만 강인한 슈퍼히어로, 원더우먼이 현실세계에 떴다?
 
주인공을 만날 수 있다는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공원.
 
사람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는 여자를 발견.
 
남자보다 더 날렵한 액션이 영화 속 원더우먼을 연상케 한다.
 
그 놀라운 모습에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시선 고정.
 
올해로 10년째 액션 무술을 연마해오고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이수진(33)씨다.
 
겉보기엔 평범한 여성이지만 액션만 시작하면 180도 변신.
 
높은 벽을 타고 오르는 것도 모자라, 벽을 넘나들기까지! 뿐만 아니라 계단에서 공중 점프!
 
손을 짚지 않고 공중에서 연달아 회전하는 모습이 과언 현대판 원더우먼답다.
 
다양한 장애물을 이용하는 파쿠르와 무술동작을 응용하여 훈련하는 트릭킹은 상당한 근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웬만한 남자들도 하기 어려운 운동이다.
 
하지만 수진씨는 고난도 기술도 척척!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1년 365일 액션과 힘이 넘치는 그녀이지만 오직 한사람 앞에서는 소녀로 변신한다.
 
바로 3년 연애로 9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남자 친구 정민혁(33)씨다.
 
수진씨의 반전매력에 반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현재는 같은 꿈을 꾸는 남자친구와 함께 학원을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액션을 알리는 중이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방송 캡처
 
수진씨가 이렇게 힘든 운동을 하게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어린 시절 태권도 겨루기 선수로 활동하며 대학교 3학년때 까지 전국체육대회에서 입상할 정도로 수준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던 수진씨는 갑작스러운 건강악화로 인해 태권도 선수로서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눈에 우연히 들어온 액션은 스스로 건강과 컨디션을 컨트롤 하면서 즐길 수 있었던 운동이기에 도전하게 됐다.
 
그 결과 대회에 참가해 입상까지 거머쥐게 됐다. 아픈 몸을 이끌고 힘든 운동을 하는 딸이 항상 걱정이었던 부모님은 운동을 만류해왔지만 현재는 그의 꿈을 응원해 주는 입장이라고 한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은 평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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