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문성근이 류승수가 어르신들의 독설을 전하며 그들의 목표를 말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구태원(문성근 분)은 조영기(류승수 분)에게 어르신들의 목표를 물어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변호사 조영기는 대한일보 구태원 상무가 어르신들이 하려고 하는 일이 무엇인지 묻자 “20년 전 믿음원에서 완성하지 못한 일을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기는 “남강명(이원종 분)이 북한에서 밀반출된 어떤 물건을 들여왔다. 그 정도 양이면 서울 한복판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건 문제 없어 보인다. 정권을 뺏겼다. 수십년 동안 이 구도가 이어지면 우리가 원하는 일 안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구태원은 “북풍을 직접 만들겠다? 국민을 대상으로?”라며 경악했고, 조영기는 “어르신들이 그랬다. 국민들이 멍청하면 귀싸대기를 후려쳐서라도 정신이 들게 해야 한다. 바로 대한일보가 해온 것처럼. 틀립니까, 상무님?”이라고 반문했다.
한편, SBS ‘조작’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5 22: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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