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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아유미, 한국 활동 당시 “한국 아이돌 생활은 군인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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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비행소녀’에 출연해 화제가 된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과거 일본 방성에서 한국 활동에 대해 한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3월 일본 간사이 ‘쾌걸미소채널’에 출연한 아유미는 한국 활동 당시 느꼈던 고충들을 털어놓아 시선을 모았다.
 
아유미 / 아유미 인스타그램
아유미 / 아유미 인스타그램
 
해당 방송에서 아유미는 “한국 아이돌 육성은 정말 금욕적이다. 초반 1년 정도 멤버들과 합숙을 하며 아침 5시에 기상, 운동장 30바퀴를 달리고 줄넘기를 한 뒤 학교에 가는 생활을 했다. 다이어트 때문이었다”라며 당시 아이돌을 준비하며 힘들었던 점에 대해 털어놓았다.
 
또한 그는 “사춘기라 살이 잘 찔 때여서 먹을 걸 잘 주지 않았다. 건빵을 먹으며 배고픔을 견뎠다. 은행을 주워 프라이팬에 볶아 소금을 뿌려먹었다. 군인 같은 생활을 했었다. 연애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는 11년 만에 국내 예능 프로그램인 MBN ‘비행소녀’에 출연해 새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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