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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뉴스쇼’ 부산 폭행 사건, “뾰족한 쇠파이프로 머리 내려찍어” 충격 진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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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사건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CBS‘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최근 파문을 일으킨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의 피해학생 어머니 인터뷰가 방송됐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공식사이트
CBS ‘김현정의 뉴스쇼’ 공식사이트
 
이날 피해학생 어머니는 이 사건에 대해, “다른 학교 애들이고, 이 사건 이전 두 달 전에 다른 폭행 사건이 있었다”, “선배가 자신의 남자친구와 연락한다는 이유로 불러내서 때렸다. 이 폭행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보복폭행이 가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피해학생 어머니가 폭행 현장에 있었던 학생 들 중 한 명의 증언을 직접 녹음해 공개했다.
 
녹취 속의 학생은 “슬리퍼가 날아가고, 끝이 날카로운 쇠파이프로 애 머리를 내려 찍고, 깨진 소주병으로 내리쳤다. 눈물에서 피 눈물이 났다”고 증언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애가 피를 흘리니까 피냄새가 좋다면서 폭행을 계속했다. 맞은 것도 기억 못하게 하면서 계속 때리자고 했다. 어차피 살인미수니까 더 때리자고 했다”는 등 충격적인 증언이 이어졌다.
 
소년법 적용이 어려워 구속이 어려운 상황에 대해, 피해학생 어머니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CBS‘김현정의 뉴스쇼’는 월~금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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