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사랑과 우정 사이 “이번에는 홍종현 택한다”

(톱스타뉴스 박혜선 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이 쓸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는 왕원(임시완)이 은산(임윤아)과 왕린(홍종현)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원은 은산에게 보낼 서찰을 작성했다.
 
왕원은 은산에게 “언젠가 너와 린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될 때가 있었다. 그때 난 두 번 생각도 안 하고 너를 택했다”라며 써내려 갔다.
 
이어 왕원은 “이번에는 네가 아닌 린을 택할 생각이다. 나를 이해해달라”라고 독백했다.
 
왕원은 과거 은산이 자신에게 어머니의 유품을 내밀며 “어음이다. 나한테 부탁할 일이 있을 때 이걸 내밀어라. 뭐든 들어주겠다”라고 말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왕원은 은산에게 보낼 서찰에 그 유품을 동봉해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MBC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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