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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여자’ 시청률, 23.7%…‘오지은 배종옥에게 반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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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름없는여자’ 오지은이 배종옥에게 반격을 예고했다.
 
31일 방송된 ‘이름 없는 여자’는 TNMS 기준 23.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여리(오지은 분)와 구도치(박윤재 분)가 고소장을 들고 홍지원(배종옥 분)을 찾아갔다.
 
손여리는 “그동안의 만행 다 밝혀낼 것”이라며 “당신은 평생 교도소에서 썩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당신한테 가장 치명적인 형벌 당신 딸 구해주도 함께 고소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름 없는 여자’ 시청률 / KBS ‘이름 없는 여자’ 갈무리
‘이름 없는 여자’ 시청률 / KBS ‘이름 없는 여자’ 갈무리
 
손여리는 “내 손으로 감방에 쳐넣을 테니 각오해라”라며 파란만장한 앞날을 예고했다. 이에 홍지원은 분을 삭히며 “감히 해주랑 나한테 칼을 겨눠? 해주 건드리면 넌 내 손에 죽을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해주(최윤소 분)는 홍지원과 손여리가 친모녀 사이라는 사실을 밝히려는 손주호(한갑수 분)와 말싸움 도중 그를 밀쳤고, 두려움에 떨며 그 자리에서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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