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최미희(김서라 분)와 디자인 도난 사건을 파헤치는 손여리(오지은 분), 구도치(박윤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이름 없는 여자’는 닐슨코리아 기준 21.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디자인이 도난당했다는 연락을 받은 최미희는 구해주(최윤소 분)가 배후라는 것을 눈치 챘다.
이에 최미희는 곧바로 구해주에게 전화를 해 “네가 계획했던 일이 이거였니? 이 일은 나한테도 치명타야”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구해주는 “그래서 이제 내 일에 협조 안 하겠다는 건가요? 내 엄마 자리, 위드 그룹 안주인 자리 마다하겠다고요?”라고 겁박했다. 통화 내용을 듣고야 이제껏 구해주가 벌인 일을 눈치 챈 김무열(서지석 분)은 “구해주, 이게 다 당신 작품이었어?”라고 물었다.
이후 구도치와 손여리는 대리점주들에게 봉변을 당했다. 디자인 유출 건으로 본 피해에 대해 원망하자 구도치는 “저희도 디자인이 어떻게 유출됐는지 알아봐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손여리 역시 “억측은 삼가주세요, 지금 제일 황당한 건 우리에요”라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구도영(변우민 분)은 두 사람에게 이번 일을 수습하지 못하면 모든 책임을 질 줄 알라며 언성을 높였다. 여기에 회사를 찾아온 최미희가 구도치와 손여리는 물론이고 회사를 상대로 고소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9 12: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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