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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화보 활영…‘만찢남 아닌 종찢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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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양세찬이 화보에 등장했다.
 
29일 여성중앙은 최근 개그맨 양세찬이 9월호 화보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의 이번 화보는 ‘만찢남(만화 찢고 나온 ‘잘생긴’ 남자)’ 콘셉트로 “내가 만찢남은 안 되고, 그냥 ‘종이 찢고 나온, ‘종찢남’ 정도는 할 수 있겠다”며 재미있는 화보를 연출했다.
 
현재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형은 토요일 ‘무한도전’에, 동생은 일요일 ‘런닝맨’에 고정 출연하며 형제가 함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양세찬/여성중앙
양세찬/여성중앙

양세찬은 “지금도 열심히 배우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직은 많이 조심스럽다. 형도 사실 ‘무도’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많이 조심스러워한다. 사람들이 ‘너는 왜 형보다 못 웃기냐’는 말 들을까 봐 스트레스 안 받냐고 묻는데, 난 전혀 상관이 없다. 그런 건 나한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채찍질 같은 거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여성중앙
양세찬/여성중앙

또한 “형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난 형이 더 재미있다는 얘기 들으면 좋다. 반대로 또 형한테 내가 더 재미있다고 얘기해주는 사람이 있지 않겠나?” 라며 형 양세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세찬/여성중앙
양세찬/여성중앙
 
양세찬은 사실 데뷔 12년 차 중견 개그맨이다. 양세찬이라는 이름이 주목받기 시작한 건 비교적 최근, 그럼에도 그는 개그맨을 포기하고 싶은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12년 동안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아직도 궁금한 게 너무 많고 아직도 신선하고, 재미있다 그냥”이라고 답했다.
 
한편, 양세찬의 기발한 화보와 의외로 진지한 인터뷰는 여성중앙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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