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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그가 말한 아내상은? “부드럽고 착한 아내가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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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배우 정겨운이 결혼한다는 소식으로 화제된 가운데 과거 그거 말한 아내상이 새삼 재조명됐다.
 
정겨운은 과거 2009년 KBS2 ‘미워도 다시 한 번’ 출연 당시 자신이 생각하는 아내상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당시 정겨운은 “부드럽고 말 잘 듣는 착한 아내가 이상형이다”라며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정겨운 / 정겨운 SNS
정겨운 / 정겨운 SNS
 
앞서 그가 출연했던 KBS2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정겨운은 술과 여자로 인생을 탕진하는 재벌 2세 이민수 역을 맡아 최윤희(박예진 분)와 사랑에 빠지지만 연일 뺨을 얻어맞거나 물세례를 받는 등의 수모를 당한 바 있다.
 
정겨운은 상대역인 박예진에 대해 똑부러지고 당차다고 말하며 “드라마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편안하고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고 싶다. 부드럽고 말 잘 듣는 착한 아내가 좋다”라고 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정겨운은 피아노를 전공한 일반인 음대생과 1년 간의 열애 끝에 9월 30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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