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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런닝맨’ 이광수, 원조 배신 요정 유재석에 배신 당해…‘김숙에게 물벼락 맞았지만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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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이광수가 원조 배신 요정 유재석에 배신당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2인 1조의 히든 미션 수행으로 시작됐다.
 
2인 1조 팀에게 주어진 것은 무작위로 선정된 조건으로 연예인을 섭외해야 하는 미션이었다. 이광수와 유재석은 한 팀을 이뤘다. 이광수와 유재석은 조건에 맞는 김숙을 섭외했다.
 
김숙은 자다 깬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고 이내 그들 앞에 등장했다. 이광수와 유재석은 각자 히든 미션을 수행해야 만 원을 먼저 획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광수의 히든 미션은 ‘얼굴에 물 맞기’였다. 김숙을 만난 이광수와 유재석은 먼저 히든 미션을 수행하려고 혈안이 됐다.
 
이광수는 눈이 뻑뻑하다는 시늉을 했다. 눈치 빠른 김숙은 이광수의 얼굴에 물을 끼얹어 줬다. 미션에 성공한 이광수는 자리를 황급히 뜨려했다. 그러나 이내 유재석이 한참 전 사라진 것을 알아챘다.
 
알고보니 유재석의 히든미션은 ‘멱살 잡히기’였다. 김숙은 유재석을 보자마자 이미 멱살을 잡은 바 있다. 순식간에 그것도 손쉽게 히든 미션에 성공한 유재석은 사라진 것이었다.
 
이광수는 원조 배신 요정 유재석에 분노하며 식사를 마저할 수밖에 없었다.
 
김숙-이광수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SBS
김숙-이광수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SBS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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