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미우새’ 김종국, “어머니 암 수술 하루 전에 알았다”

(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김종국이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이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했다.
 
김종국은 어머니의 암 수술을 계기로 많이 변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수가 되고 처음으로 여행을 하면서 어머니 생각이 자주 났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잘되면 어머니를 모시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어머니의 투병을 계기로 늘 스케줄을 소화할 때 어머니와 동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종국과 그의 모친은 다정한 모자의 모습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김종국은 특히 ‘터보 활동 당시 어머니의 암 수술 사실을 수술 하루 전에야 알았다’고 밝혔다.
 
김종국의 활동을 더 걱정한 모친이 일부러 말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패널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건모 엄마는 ‘나도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금은 병을 이겨낸 김종국의 모친과 김건모의 모친에게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한편, ‘미운 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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