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류현진이 흔들림 없던 피칭으로 현지 언론들의 시선을 빼았았다.
25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역투로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7일 뉴욕 메츠전(7이닝 무실점) 승리 이후 3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이날 류현진은 2회 잠시 흔들리며 실점을 하기도 했지만, 수비의 도움을 받으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갔다. 2회 실점 이후 3회부터 6회까지 별 다른 위기 없이 이닝을 풀어가면서 자신의 승리를 완성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올 시즌 후반기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4(35이닝 6자책점)의 호조를 이어가며 후반기 최고 투수의 명성을 이어갔다.
MLB.com은 “류현진이 후반기 강력한 모습을 이어갔다”면서 이날 등판을 평가한 데 이어 현지 언론 LA 타임즈 역시 류현진의 투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LA 타임즈는 경기 후 “굳건했던 류현진의 퍼포먼스로 피츠버그 타선을 잠재웠다”면서 “류현진이 6이닝 동안 1실점만 내주면서 후반기 평균자책점을 1.54로 더욱 낮췄다”면서 후반기 약진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5 12: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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