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인터뷰] ‘브이아이피(V.I.P)’ 이종석 “2년 후? 걱정보단 기대가 앞서, 한층 더 성장해 있을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이종석이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톱스타뉴스와 영화 ‘브이아이피(V.I.P)’의 주역 이종석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브이아이피(V.I.P)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다.
 
 
이종석 / YG ENT
이종석 / YG ENT
 
‘브이아이피(V.I.P)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집요하면서도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로 8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냉철한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 장동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김명민, 압도적 존재감의 소유자 박희순 등 대한민국 베테랑 배우들과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하는 이종석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기획 귀순’을 다룬 최고의 스토리텔러 박훈정 감독의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 역시 영화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이날 이종석은 군입대를 앞둔 심경에 대해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걱정보다는 기대가 된다.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달라져 있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성장을 하니까, 그리고 아직은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서른을 앞두고, 군입대를 앞두고 해서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거나 신변을 정리하거나 그런 타임이 아닌 것 같다. 의미부여를 크게 안하면서 살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며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어 “요즘에는 그냥 정말 사소한 것들에서 행복을 느낀다. 맛있는 것 먹을 때 좋고, 또 감정표현을 바로 바로 하는 편이라 느끼는 것들을 바로 바로 토해낸다. 얼마 전에 동창 한 명이랑 친동생이랑 가로수길에서 치즈케이크을 먹었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런 소소한 일들에 행복감을 느끼는 요즘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종석은 “브이아이피(V.I.P)를 개봉하는 지금이 나의 터닝포인트가 맞는 것 같다.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영화 쪽에서 나의 입지가 굉장히 작았구나’라고 느꼈다. 그래서 이왕이면 이번 영화가 나의 대표작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브이아이피(V.I.P)’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