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 대체 뭐길래?…‘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

(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을지훈련이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을지훈련이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이 연습은 통상 군사연습과 연계하여 실시되므로 정부연습이라고도 한다. 실시 배경은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들의 청와대기습시도사건에 자극되어 대 비정규전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에 있었다.
 
   
을지연습의 목표는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운영하여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전시 정부기능으로 국민방호와 생활안전대책을 강구하면서 전쟁지속능력을 유지시켜 궁극적으로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있다.
 
을지연습은 그 참가기관이 방대하기 때문에 모의상황하에서 문서에 의하여 실시되는 도상훈련과 모든 관계요원에게 관련기관간에 연계된 임무와 절차를 숙지시키는 데 주안을 둔 실제훈련을 병행실시하고 있다.
 
한편, 연습기간은 법이 정한 7일 이내에서 실시되고 있다.

표미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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