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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태풍, T10 발표… ‘5년만의 T10 태풍 강도·업무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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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홍콩 태풍이 T10까지 발표되면서 5년만의 큰 강도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T8으로 시작 됐엉 홍콩 태풍 하토(HATO)는 점차 강도가 올라가더니 결국 T10까지 발표됐다. 홍콩의 경우 T8의 강도가 발표될 경우 임시휴업일로 정해지며 모든 대중교통과 업무가 중단된다.
 
T8에서 T10까지 강도가 심해진 만큼 현재 홍콩은 학교와 직장 모두 휴업에 들어갔으며 쇼핑몰과 각종 슈퍼 등은 영업을 열지 않고 있다. 태풀은 수요일 오후 도시에 가장 가까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하토(HATO) 예상 경로/기상청 공식 홈페이지
태풍 하토(HATO) 예상 경로/기상청 공식 홈페이지
 
이러한 홍콩의 태풍 강도는 5년만에 찾아온 것으로 측정을 시작한 이후 부터는 15번째다. 현재 대부분의 비행 스케줄은 딜레이 된 상태고 하토(HATO)가 홍콩을 지나기 전까지는 업무 중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기사청에 따르면 태풍 하토(HATO)는 24일 오전 9시 베트남 하노이 북동쪽 약 280km 부근으로 육상하며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홍콩은 태풍 하토(HATO)를 T10의 강도까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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