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용선주(김혜선 분)가 오순남(박시은 분)에 대한 의심을 풀게 됐다.
23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용선주 회장의 건강 상태와 황룡에서의 입지를 걱정하는 오순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선주는 오순남의 도움을 받아 계약 체결에서 난처한 상황을 넘긴 뒤, “난처한 상황 잘 넘겼다. 그자리에서 내 약점을 밝히지 않을까 긴장했는데”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오순남은 “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 그보다 회장님 눈 빨리 대책 세워야 하지 않겠냐. 앞으로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우려했다.
“사람들 눈 피해 치료받기도 어려울텐데 그러다 더 나빠지시면”, “차라리 지금이라도 사실을 밝히시라”는 것.
용선주는 “숨길 수 있을 때까진 숨겨야 할 사안이다. 아직은 버틸 만하다”고 답했다.
이에 오순남은, “오늘 계약, 회장님 눈 상태를 아는 사람이 작정하고 꾸민 일 같다. 저 말고 눈에 대해 정말 아무도 모르냐”고 물었고, 용선주는 황봉철과 차유민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한편, MBC ‘훈장 오순남’은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3 07: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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