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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학교 2017’ 김정현, 김세정에 한마디에 상처…“내 고백이 그렇게 쉬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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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KBS2 드라마 ‘학교 2017’의 김정현이 김세정의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았다.
 
22일 방송된 ‘학교 2017’에서는 현태운(김정현 분)이 라은호(김세정 분)에게 역정을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2 ‘학교 2017’ 방송화면 캡처
KBS2 ‘학교 2017’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현태운은 라은호를 찾아갔다. 현태운은 "밤새 생각해봤어. 네 자존심은 왜 그렇게 꼬였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라은호는 "쿨하게 받으면 다음엔 뭐 해 줄 건데"라며 "너는 네 마음만 중요하잖아"라고 맞받아쳤다.
 
현태운은 "내가 신경 썼던 그 고백이 그렇게 쉬워 보였어?"라며 "너는 혈기 어린 남자의 철없는 고백이라 생각했겠지만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근데 넌 이해해보려고 노력은 했니?"라며 "내가 진짜 화나는 건 어렵게 한 그 고백을 일순간에 모든 걸 쉬운 걸로 만들어 버렸다는 거야"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한편, KBS2 ‘학교 2017’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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