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황세희가 용선주에 파양을 제안했다.
22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용선주에 자신을 파양하라며 눈물을 흘리는 황세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장실을 찾은 황세희는 용선주에게 “엄마한테 전 뭐예요. 못난 딸이라 죄송해요.”라며 말을 꺼냈다.
그는 이어 “제가 엄마 기대 충족시켜 드렸으면 오순남 같은 여자를 들이지 않았겠죠. 다 제가 못나서 생긴 일이에요.”라며 말을 이었다.
그는 “전 그냥 엄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었는데 자꾸 문제만 일으키고 저도 이런 제가 싫은데 엄마는 오죽하시겠어요”, “차라리 절 파양하세요”라며 뜻밖의 말을 꺼냈다.
황세희는 “이런 식으로 폐만 끼치고 그런데도 엄마한테 늘 인정받으려고 애 쓰는 제가 너무 바보 같아요. 아빠 꼭두각시 노릇까지 감수했지만 전 결국 그렇고 그런 아이일 뿐이에요, 그깟 오순남한테조차도 밀리는.”이라며, “어차피 버려질꺼면 차라리 지금이 낫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훈장 오순남’은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2 08: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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