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리뷰] ‘비정상회담’ 김영하,“굿즈 때문에 내 책 사고 후회했다” 깜짝 고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알쓸신잡’ 소설가 김영하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자신의 책을 구매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가 출연해 "해외여행만 가면 읽지도 못하는 책들이 가득한 서점을 찾아다니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세계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이날 김영하 작가는 “살아있는 작가는 언제나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며 책에 대한 그만의 특별한 통찰을 내비쳤다.
 
그는 반면 “죽은 작가는 안전하다. 이미 검증이 끝나있기 때문”이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와 관련해 MC들은 자신의 책을 직접 구입해 본 적이 있냐고 질문했고, 김영하 작가는 “작가는 책을 내면 출판사에서 꽤 많은 책을 보내주기 때문에 살 일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는 이어 “요즘 책을 홍보하기 위해 서점에서 예쁜 유리잔이나 미니 북 등 굿즈를 주는데, 유리잔이 너무 예뻐서 내 책을 사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부작용이 있었다. 잔에 글이 써 있는데 술을 마시다 술이 깬다. 먹다가 이렇게 쓰면 안 되는 거였는데, 고쳐야 되는데”라고 후회하게 됐다며, 인기 소설가만 느낄 수 있는 고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