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김정현이 김세정에게 다시 한번 고백했다.
21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서는 라은호(김세정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현태운(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태운과 라은호는 오토바이 수리점으로 향했다. 현태운은 밝은 표정으로 라은호에게 오토바이에 대해 설명해줬고, 라은호는 미묘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다.
이후 라은호는 “나는 아직도 버스를 못 타는데, 너는 오토바이 잘 타더라. 어떻게 다시 탈 수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현태운은 “오토바이를 중기(김진우 분)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오토바이를 안타면 중기를 버리는 것 같아”라고 답했다. 과거 임중기와 현태운은 오토바이를 타다 버스와 충돌했고, 그 과정에서 다친 라은호를 임중기가 구출하다가 목숨을 잃은 바 있다.
라은호는 “그러면 왜 오토바이 디자이너 꿈을 버렸냐. 나는 네가 가슴 뛰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그의 꿈을 응원했다. 현태운은 라은호를 지긋이 바라보며 “그건 이미 하고 있다. 널 보면 가슴이 뛰는데 그러면 네가 내 꿈인건가”라며 고백했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1 22: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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