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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5.18’ 당시 전투기 조종사와 인터뷰 “고성능 기관포와 폭탄 등 공대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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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뉴스룸’에서 ‘5.18’ 당시 전투기 조종사와 인터뷰했다.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5.18’ 당시 전투기 조종사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5.18 며칠 뒤에 무장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가용비행기는 전부 대기하라는 지시였다는 것.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또한 광주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선 당시 뉴스에 보도된 내용 외에는 잘 몰랐다고 했다.
 
더불어 자신의 전투기는 20mm 기관포를 장착했다고 했다. 또한 연습용 아니고 고성능 기관포였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500파운드 폭탄도 장착했다고 했다. 이정도 폭탄이면 다리 하나는 날릴 수 있다고 했다. 반경 20m 정도의 구덩이가 생길 수준이라는 것.
 
또한 그는 당시 대위인 편대장이었는데 훈련으로는 이정도 무장하는 일은 흔하지 않다고 했다.
 
더불어 북한과 전투를 대비할 때는 공대공 위주로 준비하지 공대지 위주로는 잘 하지 않는다고 했다. 북한과 전투한다고 하면 북한 전투기와 싸움을 상정하기 때문. 그리고 공대공 무장 쪽이 더 가볍기 때문에 날렵하게 움직일 수 있어 공대공 위주로 훈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대지는 목표가 설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조종사들은 반드시 지도를 가지고 준비하게 된다고 했다. 이에 전체 에어리어가 광주 지역이었던 것은 알았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광주라는 것을 몰랐지만 비행준비 과정에서 알 수밖에 없다는 것.
 
전투기조종사인 그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진실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이젠 진실을 말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바로 그 말대로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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