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노연실이 차태진의 선을 주선하려했지만 분노했다.
21일 방송된 KBS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노연실이 차태진에게 지인의 손녀인 약사와 선을 보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차태진(도지한 훈)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노연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노연실(서우림 분)이 “뭐하는 여자냐”고 묻자 차태진(도지한 분)은 “경찰이다. 같이 근무한다”고 답했다. 이에 노연실이 다시 “나이는?”이라고 묻자 차태진은 “스물아홉이다”고 답했고, 노연실은 “좀 많다”고 반응했다.
이어 가족관계를 묻는 질문에 차태진이 “아버지는 오래 전에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오빠가 있다. 그리고 딸이 하나 있다”고 싱글맘이라고 사실을 털어놨다.
노연실은 “그러니까 결혼했던 여자를 좋아하고 그 여자 때문에 선을 안 보겠다는 거야? 나가”라며 분노를 표현했다.
항상 차태진의 편이었던 차상철(전인택 분) 조차 “이건 아니다”며 아들의 연애에 반대했다. 차희진은 “너한테는 그 여자 밖에 안 보이냐. 가족은 가족으로 안 보이냐”고 성냈다. 차태진은 가족들의 격한 반대에 상심했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1 20: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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