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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브이아이피(V.I.P)’ 김명민 “‘신세계’와는 전혀 다른 사건 중심의 느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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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김명민이 영화 ‘브이아이피(V.I.P)’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톱스타뉴스와 영화 ‘브이아이피(V.I.P)’의 주역 김명민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브이아이피(V.I.P)’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다.
 
 
김명민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김명민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브이아이피(V.I.P)’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스타일의 연출 기법과 장동건-김명민-박희순 등 충무로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생애 첫 악역 변신에 나선 20대를 대표하는 배우 이종석의 열연으로 뜨거운 언론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김명민은 박훈정 감독의 전작인 ‘신세계’와 ‘브이아이피(V.I.P)’에 대한 공통점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영화에는 감정 이입을 해서 갈 수 있는 인물은 하나도 없다. 대중 분들은 간혹 ‘브이아이피(V.I.P)’는 ‘신세계2’라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전혀 다른 영화고, 인물 간 감정 교류가 전혀 없는 사건 중심의 느와르다. 그 동안 이런 장르가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느와르의 다른 신세계를 열었다’고 표현하고 싶다. 많은 매니아들을 양산할 것 같다. 상업공식의 공식을 따르지 않는 그런 소재는 너무 참신하다. 어떤 한 사람도 튀고 특정 캐릭터가 올라와서 밸런스가 깨지는 걸 감독님이 경계를 했던 것 같다. 우리는 이 발란스가 깨지면 안 된다고 하셨다. 보통 ‘느와르’하면 기대치가 있다. 복수를 하고, 치고 박고 하다가 결국에는 정의가 구현되는, 하지만 우리 영화는 소재로 밀고 나가는 영화고 사건 중심의 영화다. 그 안에서 볼 수 있는 느와르적인 요소는 충분하다”며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영화 ‘브이아이피(V.I.P)’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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