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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재래닭 유정란’서 DDT검출… ‘동물복지형 환경이 오히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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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한살림에서 판매한 ‘재래닭 유정란’에서 DDT가 검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한살림은 ‘살충제 계란’ 논란이 벌어진 뒤 ‘재래닭 유정란’에 대해서 살충제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안심하도 드세요”라며 홍보해왔다. 하지만 해당 유정란에서 DDT검출이 확인되면서 21일 판매가 중단됐다.
 
한살림에서 판매하는 유정란은 동물복지형 농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좁은 닭장이 아닌 널찍한 계사에서 닭을 기른다. 이들은 닭이 좁은 곳에 갇혀있게 하지 않기 위해서 넓은 운동장을 제공했지만 이러한 환경이 오히려 독이 됐다.
 
한살림 유정란/한살림 공식 홈페이지
한살림 유정란/한살림 공식 홈페이지
 
넓은 운동장의 모래가 DDT에 오염돼 이러한 운동장에서 활동한 닭들이 모래를 쪼아 먹으면서 체내에 흡수돼 해당 유정란에서 DDT가 검출된 것이다. DDT성분은 1979년 판매가 금지된 농약이다.
 
살충제 계란 사태가 벌어진 뒤 없어서 못 팔정도로 잘나가던 한살림의 유정란에서조차 농략성분이 검출됐다는 사실에 소비자는 탄식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제 계란 믿지 못해서 못먹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살림에서 생산하는 유정란에서 DDT성분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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