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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전 합참의장, 공관 생활 일화 눈길 “공관병 한 명만 두고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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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이순진 전 합창의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왕복 항공권을 선물받으면서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일화가 조명받고 있다.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SNS에 이순진 전 합참의장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관 생황르 할 때 공관 조리병을 원대 복귀시키고 부인이 직접 음식준비를 하면서 공관병을 한 명만 두었다는 이야기도 유명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사실을 칭찬했더니 부인은 ‘제가 직접 음식준비를 하지 않으면 마음이 안 놓인다’라고 대답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이순진 전 합참의장의 일화는 최근 일어난 ‘공관병 갑질논란’과 비교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순진 전 합참의장/채널A 뉴스 방송장면 캡쳐
이순진 전 합참의장/채널A 뉴스 방송장면 캡쳐
 
최근 박찬주 대장은 공관병에게 기상천외한 갑질행태를 보이면서 비판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박찬주 대장과 달리 미담이 쏟아지고 있는 이순진 전 합참의장의 이러한 일화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순진 전 합참의장은 42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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