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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큐3일’ 화물차 운전기사, “이렇게 저렇게 빼면 손에 쥐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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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다큐 3일’에서는 화물차 운전기사의 실생활이 보여졌다.

20일 방송된 KBS2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길 위의 인생-울산 화물자동차 휴게소 72시간’ 편이 전파를 탔다.

KBS2 ‘다큐멘터리3일’ 방송화면 캡처
KBS2 ‘다큐멘터리3일’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24시간 잠들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을 달리는 화물차 운전기사가 모여드는 울산 화물자동차 휴게소의 72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화물차 운전기사를 하고 있는 하진호 씨는 “앱을 나만 보는 게 아니라 전부 다 보니까 5~6개 두고 한 50명, 100명이 서로 주워 먹기라니까. 그러니까 단가가 자꾸 내려가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화물차 운전기사를 하고 있는 강순열 씨는 “할부금 사람마다 다 조금씩 차이는 나겠지만 한 300여 만원 공제하고 보험료, 차 오일 갈고, 차 소모비 좀 빼고. 이렇게 저렇게 빼고 나면 실제로 손에 쥐는 건 한 달에 200여만 원 남짓 됩니다”라고 말하며 화물차 운전기사의 열악함을 설명했다.

한편, KBS2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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