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권창훈(디종)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진출 7개월 만에 데뷔해 골을 터뜨렸다.
20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렌의 로아종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0-2로 뒤진 후반 6분에 추격하는 만회골을 터뜨렸다.
디종은 권창훈의 득점을 발판으로 추격에 시동을 건 끝에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권창훈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6분에 골문을 차지했다. 디종 푸아 샤피크의 일차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튕겨 나오자 골문 앞에 있던 권창훈이 헤딩해 골문 안에 넣었다.
이날 전반 14분과 후반 1분 렌에 득점을 허용해 0-2로 끌려가던 디종은 권창훈의 득점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동점골까지 만들어내며 승리 같은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권창훈은 지난 1월 이적료 120만 유로(약 16억원)에 3년6개월 계약으로 디종으로 옮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0 09: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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