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임지현이 북한 방송에 출연해 재입북 이후 제기됐던 고문의혹에 대해서 반박했다.
19일 탈북자 임지현은 북한 매체에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 ‘지옥같은 남녘 생활 3년을 회고’라는 이름으로 남한의 생활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임지현은 한국에서의 방송 출연과 조국으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서 밝힘과 동시에 한국 방송에서 제기되고 있는 고문의혹에 대해서 반박했다.
탈북자 임지현이 다시금 북한으로 돌아간 소식이 알려진 뒤 여러 매체는 임지현이 중국인 남편과의 위장결혼과 관련한 재산논란에 대해서 보도 했다. 이후 임지현이 중국 남편과 끝맺음 짓기 위해 중국으로 간뒤 북한에 납치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또한, 임지현이 처음으로 북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당시 짧은 커트머리를 하고 있고 부은 얼굴을 하고 있어 고문을 당한 것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갑작스러운 재입북에 많은 의혹과 의견이 제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임지현은 이날 북한 방송에서 “일자리가 없고 괴로워 돌아왔다”며 “북한에 돌아온 뒤 고문받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러한 임지현의 방송 출연은 한국에 퍼져있는 수많은 의혹들을 일축하기 위한 것을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9 14: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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