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00일 동안 국가의 역할을 다시 정립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0일동안 518유가족과 가습기 피해자들을 만나 잘못된 것을 바로잡았으며 아픔을 나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새정부 5년의 청사진을 차질없이 마련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모든 부정부패와 반칙을 청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중단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국민을 감시하고 통제했던 권력기관들이 국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국정원이 스스로 담금질을 하고 검찰은 역사상 처음으로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머리를 숙였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7일)로 공식 정부 출범 100일을 맞이하게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7 11: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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