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굿바이싱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주연을 맡았던 김혜수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새삼 화제다.
김혜수는 영화 ‘굿바이 싱글’의 인터뷰에서 시시때때로 고독과 마주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람은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 남녀노소를 떠나 다들 자신만의 외로움이 있다. 자꾸 각성하고 성찰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위축되기도 한다”라며 인간이라면 어쩔 수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언제 결혼을 하느냐’라는 질문에 “혼자 살아서 혹은 나이를 먹어서 외롭진 않다. 남들은 ‘외롭지 않느냐’라고 하는데 의외로 괜찮을 때도 많다”라고 답했다.
또한 김혜수는 배우라 배려 받는 부분도 분명히 있음을 알렸다. “직업 때문에 많은 분들을 상대하고, 익명의 관심을 받기도 한다. 카메라 앞에서나 혼자지 많은 배려와 도움을 받는다”라며 “연기할 때도 외로운 순간이 있지만, 그건 배우라서가 아니다. (직업을 떠나) 누구나 그런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들 마음속에 찬바람이 부는 순간이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수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4 11: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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