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효리네 민박’의 아이유가 그동안 숨겨온 자신의 속마음에 대해서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은 오랜만에 예약된 손님없이 이효리-이상순-아이유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제주도의 시장을 구경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외식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식을 하던 중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새벽요가를 추천했다. 평소 요가에 취미를 붙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새벽요가의 좋은 점을 말하며 함께 가기를 권유했다. 이에 아이유와 이효리는 함께 새벽요가를 한뒤 집으로 귀가했다.
집으로 귀가하며 아이유와 이효리가 나눈 대화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새벽 요가에서 말한 집착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중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너는 무엇이 집착하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저는 절제에 집착하고 있는 것 같다. 너무 슬퍼지려고 하거나 기뻐지려고 하면 스스로 기분이 안 좋아진다. 중간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아이유의 대답에 “나는 오히려 너무 슬퍼하고 너무 기뻐해서 문제다. 그래서 우리가 만났나 보다”라며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4 10: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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