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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아이유, “그동안 절제에 집착했다”… 숨겨진 속마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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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효리네 민박’의 아이유가 그동안 숨겨온 자신의 속마음에 대해서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은 오랜만에 예약된 손님없이 이효리-이상순-아이유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제주도의 시장을 구경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외식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식을 하던 중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새벽요가를 추천했다. 평소 요가에 취미를 붙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새벽요가의 좋은 점을 말하며 함께 가기를 권유했다. 이에 아이유와 이효리는 함께 새벽요가를 한뒤 집으로 귀가했다.
 

아이유-이효리/‘효리네 민박’ 방송장면
아이유-이효리/‘효리네 민박’ 방송장면
 
집으로 귀가하며 아이유와 이효리가 나눈 대화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새벽 요가에서 말한 집착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중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너는 무엇이 집착하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저는 절제에 집착하고 있는 것 같다. 너무 슬퍼지려고 하거나 기뻐지려고 하면 스스로 기분이 안 좋아진다. 중간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아이유의 대답에 “나는 오히려 너무 슬퍼하고 너무 기뻐해서 문제다. 그래서 우리가 만났나 보다”라며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러한 아이유의 고백을 들은 이효리는 이후 이상순에게 “지은이가 자기를 많이 절제한다고 하더라. 한번 확 화도 내보고 울어보기도 했으면 좋겠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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