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효리네 민박’ 아이유가 민박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민박집 오픈 7일 차를 맞이한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를 찍으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이때 이효리는 “희한하게 오빠가 찍어주는 사진이 제일 예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효리는 이상순과 처음으로 함께 술을 마셨던 당시를 회상했다. 부부는 단둘이 처음 본 영화를 떠올렸다. 이상순은 “영화를 보던 내내 이효리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유가 직접 달걀말이를 만들었고, 이효리는 성게 미역국을, 이상순은 제주산 갈치 구이를 맛깔 나게 요리했다. 사상 최대 인원이 식탁을 점령해 아침을 먹었고, 임직원 셋은 마당에서 휴식을 즐겼다.
또 이상순은 아이유에 서울 집에서 자고 싶지 않은지 물었고, 아이유는 서울 집이 아예 생각이 안 난다며 ‘제주 홀릭’인 상태를 보였다. 이효리는 이전 민박객인 어머님과 함께 담근 막걸리를 마시며 “나 오늘 취하고 싶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3 21: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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