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변미영)과 이준(안중희)이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다
1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데이트 장소를 고민하다가 이준의 집을 찾은 정소민과 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은 “맛있는 파스타 해줄게”라고 했지만 요리를 할 줄 몰라 라면을 택했다. 이를 본 정소민은 “좋아요, 파스타 보다 10배 정도 더? 아, 계란 빼고”라며 웃었다.
이준은 “원래 라면은 그냥 먹어도 맛있어”라며 돌아섰는데 정소민은 “근데 안 배우님, 이거 뭐에요”라며 ‘유도’가 적힌 쪽지를 이준에게 보여줬다.
당황한 이준은 “라면 먹고 얘기해 줄게”라며 서둘러 정소민을 식탁으로 불렀다.
하지만 정소민은 라면을 먹으면서도 쪽지를 물어봤고 이준은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했던 것이라 털어놨다.
이준은 “나 다 털렸으니까 너도 솔직히 말해. 왜 중간중간 표정이 어두웠어”라고 물었다.
정소민은 “다 틀켰어요? 내가 이래요”라며 미안해하지 않기로 약속한 뒤 김영철(변한수)의 재판 사실을 알렸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3 20: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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