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과거 데이트폭력 기사에 심각성 시사 “8367명?”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주니엘이 데이트폭력에 대한 노래를 발표하면서 과거 자신의 SNS에 게시한 글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주니엘은 지난 7월 19일 자신에 SNS에 과거 논란이 일면서 확산됐던 ‘데이트 폭력 영상’에 대한 심각성을 시사한 바 있다. 논란이 됐던 데이트 폭력 영상에는 남자가 여자를 무자비하게 폭력하고 트럭으로 돌진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에 당시 해당 영상에 대한 기사와 지난해 8367명이 데이트폭력으로 형사입건 됐다는 것에 대한 기사가 보도 됐었다.
 
주니엘은 해당 기사를 캡쳐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서 “8367명?”이라는 글로 데이트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시사했다. 주니엘은 데이트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해당 게시물을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러한 글에 많은 네티즌들은 주니엘의 용기에 대한 응원의 글을 알렸다.
   
이러한 행동에 이어 주니엘이 데이트폭력의 내용을 담은 곡을 발표하면서 과거 SNS글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주니엘은 자신도 데이트 폭력의 실제 경험이 있다며 이를 곡에 녹여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주니엘이 발표한 신곡 ‘Last Carnival’의 가사를 살펴보면 ‘상처로 물든 Love story’, ‘같은 자릴 맴돌다가 죽어가’등의 데이트 폭력을 시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여성가수로서 노래로 사회를 바꾸고자 하는 주니엘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
 
한편, 주니엘은 지난 8일 ‘Last Carnival’을 발표했다.

박가영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