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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군대에서도 인기…‘생활관에 다 모여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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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입소문을 타고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채널A ‘하트시그널’이 군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온라인 카페를 비롯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군인 남자친구가 강력 추천한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봤더니 꿀잼”, “군인인데 휴가 나온 날 다 몰아서 봤다”, “생활관에서 다 모여서 본다더라” 등의 글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실제로 일반인 출연자 중 군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강성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인에게 받은 여러 개의 메시지를 공개해 그 인기를 짐작하게 했다. 메시지에는 “군인인데 매주 보면서 설레고 있어요“, “(‘하트시그널’을 보면서)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2소대는 형님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등의 내용과 “민방위 2년차 강성욱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을 응원합니다”라고 쓴 강성욱의 답장이 공개돼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하트시그널’
‘하트시그널’
 
이토록 군인들이 ‘하트시그널’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인기 요인으로는 ‘대리설렘’을 꼽을 수 있다. 물리적 제약이 있어 데이트, 썸 등의 설렘이 제한된 군인들은 <하트시그널>을 통해 마치 본인이 연애하고 있는 듯한 감정이입을 하며 ‘대리설렘’을 느낀다.
 
두 번째 인기 요인은 ‘공감’이다. 통상적인 대부분의 남성들은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가장 왕성한 20대 초반에 입대를 하여 군생활을 시작한다.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이성을 사로잡은 능력치가 비례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다수의 군인들은 ‘하트시그널’의 일반인 출연자들이 ‘썸’을 타는 과정에서 많은 공감을 나타낸다. 일반인 출연자들의 행동을 통해 ‘썸의 기술’을 배우고,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을 깨우치게 되는 것이다.
 
한편 군인들을 대동단결시키는 채널A ‘하트시그널’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1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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