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국제 금시세가 10일 북한 리스크로 전날보다 가격이 상승해 화제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시세는 전날보다 온스당 16.70달러(1.3%) 오른 1279.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상승 폭으로는 지난 5월 중순 이후로 3개월 만의 최대폭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도 0.82달러(1.56%) 내린 51.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급락한것은 OPEC 회원국의 지난달 산유량을 하루 3287만 배럴로 전달 대비 17만3000 배럴 늘린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 금값은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0.80달러(0.8%) 상승한 1290.10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국제 금시세의 강세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시장으로 투자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1 07: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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