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정두언 전 의원이 대학 입시 제도에 대한 혁명적인 주장을 제시했다.
10일 방송된 MBN ‘판도라’는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교육정책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BN ‘판도라’ 방송 캡처
이날 정청래 전 의원은 마포구에서 교직원 100여명 규모의 대형학원을 운영했던 이력을 밝히며 현실적으로 대학 입시제도의 난제인 대학 서열화와 성적순 입학에 대한 사회적 합의, 일류대학을 향한 부모들의 열망 탓에 수능 절대평가제도 실현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대학이 서열화된 상황에서 전과목에 절대평가를 적용하면 무엇으로 변별력을 갖냐”는 정청래 전 의원의 말에, “변별력을 갖는다는 것이 SKY 대학의 기득권이고, 기득권 때문에 변별력 이라는 것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이에 덧붙여 “대학서열화를 해체해야 한다”며 “하나의 국립대학으로 통합해 각 대학을 지역 캠퍼스로 만들면 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정두언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 “파격적이고 혁명적인 제안”이라고 평하면서도 “대학서열화 해체와 통폐합은 실현하기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학원장 출신인 정청래 전 의원은 “일류대학을 향한 학부모들의 의식이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N ‘판도라’는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10일 방송된 MBN ‘판도라’는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교육정책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청래 전 의원은 마포구에서 교직원 100여명 규모의 대형학원을 운영했던 이력을 밝히며 현실적으로 대학 입시제도의 난제인 대학 서열화와 성적순 입학에 대한 사회적 합의, 일류대학을 향한 부모들의 열망 탓에 수능 절대평가제도 실현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대학이 서열화된 상황에서 전과목에 절대평가를 적용하면 무엇으로 변별력을 갖냐”는 정청래 전 의원의 말에, “변별력을 갖는다는 것이 SKY 대학의 기득권이고, 기득권 때문에 변별력 이라는 것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이에 덧붙여 “대학서열화를 해체해야 한다”며 “하나의 국립대학으로 통합해 각 대학을 지역 캠퍼스로 만들면 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정두언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 “파격적이고 혁명적인 제안”이라고 평하면서도 “대학서열화 해체와 통폐합은 실현하기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학원장 출신인 정청래 전 의원은 “일류대학을 향한 학부모들의 의식이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0 23: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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