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정치부 회의가 NSC 상임위의 논의 내용을 알렸다.
10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 이상복 부장은 “오후 3시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상임위원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 부장은 “‘북한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을 논의했다”며 “한편으로는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외교적 노력도 적극 전개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NSC 상임위에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는 지시를 이미 내린 상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복 부장은 “하지만 전면에 나서는 형식을 취하지는 않았다”며 “북한에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을 알리면서도 대화의 문을 열어두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정치부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0 17: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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