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구새봄이 음주운전에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9일 오후, 구새봄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귀가를 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었으며, 적발 당시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현재 귀가 조치 후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새봄의 음주운전에 대한 입장을 알렸다.
이어 “구새봄은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구새봄의 태도와 향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음을 알렸다.
또한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 하지 않도록 주의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경기 양주경찰서는 9일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전했다.
구새봄은 7일 오후 8시47분쯤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채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차량을 몰고 운전 중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52%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구새봄은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데뷔해 2014년 MBC 스포츠 플러스로 자리를 옮겼으며 ‘메이저리그 투나잇’, ‘월드시리즈 투데이’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들의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2’에도 출연 계획을 알렸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따로 일정을 잡아 음주운전 구새봄을 추가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0 07: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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