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8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락 오브 에이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80년대 발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세계적인 락밴드 저니(Journey)의 ‘애니 웨이 유 원트 잇(Any way You Want It)’로 만든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수퍼 히트곡의 향연을 펼칠 영화의 매력을 단적으로 느낄 수 있다.
온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강렬한 사운드와 복고의 향기로 가득하지만 또한 세련된 영상, 열정을 다해 춤과 노래를 선보일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열연을 예고한다.
영화 '락 오브 에이지'는 전설의 록커 ‘스테이시 잭스(톰 크루즈)’와 함께 지상 최대의 무대를 만들어 락의 시대를 열기 위해 락클럽 버번룸에서 모인 사람들이 꿈과 열정, 젊음과 음악을 폭발시키는 뮤지컬 드라마다. 2006년 오프브로드웨이 공연을 거쳐 2009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초히트 뮤지컬 원작을 영화화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7, 80년대 젊은이들의 우상이었던 저니의 히트곡인 ‘애니웨이 유 원트 잇(Anyway You Want It)’를 열창하며 영화의 매력을 담았다.
그래미상을 9번이나 수상한 힙합소울의 여왕 메리 제이 블라이즈의 선창으로 시작해, ABC-TV의 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배우이자 가수이며 안무가인 줄리앤 허프,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가수인 콘스탄틴 마룰러스가 가세해 출중한 노래 실력을 확인시켜준다. 또한 이들은 모두 영화 속에서 노래 못지 않은 연기력까지 펼쳐 보인다.
‘원하는 대로, 필요한 대로, 마음대로 해줄게’라는 노래 가사와 절묘하게 매치되는 영화 속 상황 등이 뮤지컬 영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락 오브 에이지'의 재미를 예상하게 만든다. 또한 온몸을 전율하게 만드는 짜릿한 리듬과 젊음을 사로잡은 음악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전설의 락스타로 변신한 톰 크루즈와 각각 뮤지컬 영화 '시카고'와 '헤어 스프레이'로 실력을 확인시켜 준 캐서린 제타 존스와 알렉 볼드윈을 비롯해 폴 지아마티 등 초특급 배우 군단이 직접 노래를 부르고 안무를 소화했다. 추억의 80년대를 완벽하게 복원시킨 헤어스타일과 복장 등 특별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저니의 노래뿐 아니라 본 조비, 익스트림, 미스터 빅, 트위스티드 시스터, 알이오 스피드 웨건, 포이즌 등 80년대를 풍미했던 록 밴드들의 수퍼 히트곡들이 30여 곡 가까이 영화를 가득 채운다.
조안 제트 & 더 블랙하츠의 ‘아이 러브 락앤롤(I Love Rock 'n' Roll)’, 익스트림의 ‘모어 댄 워즈(More than Words)’, 데프 레파드의 ‘푸어 썸 슈거 온 미(Pour Some Sugar On Me)’, 건즈앤로지스의 ‘파라다이스 시티(Paradise City)’, 트위스티드 시스터의 ‘아이 워너 락(I Wanna ROCK!)’ 등 익숙한 명곡들이 대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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