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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 독고다이 캐릭터 열연…‘로맨스도 그려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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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다솜 기자) 8월 방영 예정인 MBC‘병원선’이 새삼 화제다.
 
‘병원선’이 첫 방송을 앞두고 알찬 배우들의 캐스팅이 화제가 됐다. 이어 극 중 하지원은 여자주인공 송은재 역을 맡게 된다. 이에 ‘병원선’의 줄거리와 캐릭터 특징이 누리꾼들 사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MBC ‘병원선’ 인물관계도/MBC ‘병원선’ 공식 홈페이지
MBC ‘병원선’ 인물관계도/MBC ‘병원선’ 공식 홈페이지
 
먼저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정해 나가는 세대 공감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성장 드라마다.
 
이어 송은재 역을 맡은 하지원은 30대 외과의사로 조숙하고, 경쟁하는 것에 익숙해 늘 이기기만을 고집한 독고적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 캐릭터도 마지노선이 있다. 의사 인턴 시절 집안이 급격히 몰락해 1997년 경제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 몫 잡은 부잣집 딸이었으나 2008년 금융 위기에 같은 행동을 하려다 경제사범이 된 범죄자의 딸이 된다. 엄마와 재수하는 동생 살 집과 생활비 마련해 주나, 가정에 대한 스트레스를 짊어 진 송은재는 귀가하는 것을 가장 싫어해 늘 인턴 숙소에 취침을 하곤 했다. 이어 졸지에 언제나 호출 되는 인턴으로 등극하고, 외과 과장 김도훈에게 눈도장 제대로 찍고 수제자로 키워져 나간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병원선’의 인물관계도에선 김인식과 이서원 하지원이 삼각관계를 그려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어떤 로맨스가 펼쳐질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한편, MBC ‘병원선’은 8월 중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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