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택시운전사’로 천만배우 입증할까?…‘흥행 관객수 기록’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택시운전사’가 개봉 이틀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기록하면서 천만 관객 배우로 불리는 송강호가 다시 한번 그 이름을 입증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2일 개봉한 영화로 개봉 이전부터 개봉 후까지 계속해서 뜨거운 흥행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5월 광주민주화운동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서울의 택시기사 송강호가 외신기자를 태우고 5월의 광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5월 광주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화제를 이끌었던 ‘택시운전사’는 실화를 감동스럽게 잘 엮어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고있다. ‘택시운전사’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충무로의 대표 배우 송강호의 활약이다.
   
송강호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큰 흥행을 일으키며 ‘믿고 보는 배우’와 ‘천만관객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가 주연으로 활약했던 ‘변호사’는 초반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듯 했으나 이내 송강호의 연기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1000만을 돌파했다.
 
특히, 이번 ‘택시운전사’는 서울 택시운전사인 송강호의 시선으로 5월 광주민주화항쟁을 그려낸 작품인 만큼 송강호의 연기력이 돋보일 수 밖에 없는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 송강호가 이번에 주연으로 활약한 ‘택시운전사’가 개봉 이틀만에 누적관객수 100만을 돌파하면서 송강호의 세번째 천만영화를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지난 2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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